서울 강남구에 고급 오피스텔이 공급된다. ㈜한라콘테이너·㈜한라인더스트리는 강남구 역삼동 677-12번지에서 ‘더 포엠 역삼(조감도)’을 분양 중이다. 지하 3층 ~ 지상 16층 규모로, 전용면적 26~37㎡ 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.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어서, 전매 제한이 없다. 더 포엠 역삼은 테헤란로가 인접해 직장·주거 근접성이 뛰어나다. 또 업무시설과 판매시설·호텔·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센터필드가 올해 1분기 준공되면서 고소득 중심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. 지난 5월 개장한 조선팰리스 호텔을 비롯해 크래프톤, 신세계프라퍼티 등 우량 임차인이 입주를 완료했다. 글로벌 정보기술(IT)기업인 아마존, 페이스북 등도 입주 예정이다. 향후 상주 인원만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테헤란로와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전망이다. 더 포엠 역삼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. 인근에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이 가깝고, 강남역 상권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. 강남세브란스병원, 강남차병원 등 대형병원도 인근에 있어 응급 시 신속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. 테헤란로를 통해 역삼·대치·삼성동 등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고, 한남대교와 동호대교, 성수대교 이용 시 강북 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. 인근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, 반포IC가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도 쉽다.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9호선 언주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. 더 포엠 역삼은 인근 개발 호재가 주목받는다. 삼성역 사거리~봉은사역 사거리 597m 구간을, 지하 7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와 철도터널, 지상광장 등으로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지난 6월 착공했다.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예정된 GBC가 지난 5월 착공한 데 이어 잠실동 일대 13만5000여㎡ 부지에 전시·컨벤션·호텔·실내 스포츠 콤플렉스 등을 짓는 잠실 마이스 산업의 우선협상대상자도 오는 10월 선정될 예정이다.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,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. 더 포엠 역삼은 입지 가치 못지않은 뛰어난 상품성도 갖췄다. 수요층의 특성을 반영, 여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. 1층 필로티 설계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. 시티 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톱 인피니티 풀과 루프톱 라운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전망이다.